최일권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딜러샵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독일 현지 활동 및 국내 체류시 이용할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 사진은 손 선수와 현지 딜러샵 클라스 베너 사장이 독일 함부르크 딜러샵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가 한국 축구의 차세대 유망주 손흥민 선수에게 베라크루즈를 지원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 딜러샵에서 손 선수에게 독일 현지 활동 및 국내 체류시 이용할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손 선수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신인 및 FIFA 세계 10대(代) 유망주로 선정됐으며, 지난 1월 열린 2011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 역대 두 번째 최연소 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손 선수는 “독일 현지에서 베라크루즈를 이용하며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프랑스 프로축구팀 AS모나코 소속 박주영 선수의 원활한 국내외 활동을 위해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팀 최고 마무리 투수에 올라선 임창용 선수에게 지난해 11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지원하기도 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