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영화배우 손병호가 또 한 번의 코믹댄스로 식지 않은 '예능감'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손병호는 과장된 느낌의 군인 버전 볼링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쥐가 백마리'란 동요를 배경으로 가사 내용에 충실한 코믹한 율동을 선보이며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 때마다 큰 웃음을 안기는 손병호 다운 모습이었다. 이에 MC 김구라와 박미선은 "동요 비디오 섭외가 들어오겠다" "아이들 엄마가 손병호씨처럼 왜 못하냐고 원성에 시달리겠다"며 호평했다. 손병호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나는 아빠다'에 대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이 영화는 모든 아빠가 봐야 한다"며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나는 아빠다'는 딸을 살리기 위해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는 형사 한종식(김승우 분)과 그에게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나상만(손병호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이번 영화에서 손병호는 기존의 악역 이미지를 벋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병호 외에도 양파, 박세민, 정동남, 이영하, 제국의 아이들 광희, 시완, 베베미뇽 해금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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