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男 3명 동반자살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충북 제천에서 30대 남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서 남성 3명이 YF쏘나타 승용차 렌터카에 연탄을 피워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사무실 직원이 발견했다.렌터카 반납 기일을 넘기고도 소식이 없어 차량 GPS를 추적하다 승용차 안에서 사망한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차 안에서는 이들이 가족 등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됐으며, 타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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