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중소기업에 3% 이자 2억까지 대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총 15억원 예산으로 중소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저리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지원조건은 업체 당 최고 2억원 이내이며 상환은 1년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자는 연 3%다. 지원대상은 ▲공장등록을 필하고 경영하는 자 ▲지역내 제조업체 ▲서대문구 신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종 중 부동산이나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업, 주류도매업과 면적이 330㎡이상인 음식점, 사치 향략, 투기 조장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장소는 서대문구청 5층 경제발전기획단이며 20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체는 먼저 우리은행 연희동지점에서 상담한 후 상담확인서를 발급 받아 융자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대문구청 경제발전기획단 ☎330-1364 우리은행 연희동지점 ☎324-7001(내선51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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