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일본 후쿠시마현 오타 마을의 시금치에서 잠정기준치의 44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지역의 시금치에서 일본 식품위생법상 잠정기준치인 1kg당 500베크렐(Bq)의 44배에 해당하는 2만2000Bq의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현 내 스카가와시의 무, 구니미 마을의 브로콜리 등 26점의 채소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슘이 나왔다.하지만 야마가타와 이바라키, 사이타마, 가나가와, 니가타 등의 현에서 나온 농산물에서는 기준치를 넘는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이보다 앞선 5일에는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잡힌 생선에서 기준치를 넘는 1kg당 526Bq의 세슘이 처음으로 검출됐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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