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취임 6개월을 맞은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 독해져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3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 직후 취임 6개월 소회를 묻는 기자들에게 "아직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며 "조금 더 독해지고 세게 해야 한다. 악착같이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3DTV시장 전망을 묻자 "물건이 좋으면 사람들이 안 사겠느냐"고 답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를 특별 전시장으로 조성해 관객 5만 명을 초청,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열고 프로게이머간의 3D 게임대결을 진행하는 등 3DTV 홍보에 나섰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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