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코오롱생명과학, 日 수처리제 비중 적어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수출 급증설에 대해 눈에 띌 정도의 직접적인 수혜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고 4일 밝혔다. 일본에 수처리제 수출을 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의 방사능 누출로 인해 수출이 급증했다는 소문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수처리제 수출은 비중이 크지 않다"면서 "일본에는 주로 의약사업의 원료약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그동안 제네릭 의약품 원료를 많이 수출해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오리지네이터에 대해 공급을 하게 되면서 수출이 급증, 올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의약시장에서 오리지네이터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80%라면 제네릭은 20%에 그치고 있다.송화정 yeekin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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