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싱]'백전무패' 3~4코너 막강 추입 '날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2일) 경마 = '백전무패' 3~4코너 막강 추입 "날 주목하라" <제10경주>혼합 1군 2000m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국산마의 도전이 없이 외산마 14두가 출사표를 던지고 자웅을 겨루는 경주다. 출주마들의 최근 성적과 행보 그리고 편성을 살피면서 우승 혹은 입상 후보마를 압축해 보면 다음과 같다.이번 경주에서 필자가 가장 주목하고자 하는 마필은 6세의 나이로 연투를 거듭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8조 마방의 대표마 ③백전무패다. 3~4코너를 즈음해 외곽으로 치고 나오며 막강한 추입력으로 승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나친 늦추입만 아니라면 입상의 한 자리는 예약 완료라 하겠다.하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57kg라는 만만치 않은 부담중량과의 자기 싸움이 필요하기에 메리트가 없는 쌍축보다는 후착 베팅축으로 공략하면 배당이 보다 매력적일 것이라 본다.이 마필에 도전장을 내밀며 입상의 한 자리를 노릴 파트너로는, ③백전무패의 스퍼트 시점에 같이 치고 나올 것으로 보이는 ⑤네크로맨서와 ⑩미스터러빙라이프 그리고 선입권에서 기회를 노릴 ⑫원드킹을 주목하고자 한다.마지막으로 이변을 노릴 복병마로는 ①팍스프라이드를 꼽을 수 있는데 저부담중량과 출발지의 이점으로 도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추천마권:①팍스프라이드, ⑤네크로맨서, ⑩미스터러빙라이프(쌍축) - ③백전무패(후착)◇일요(3일) 경마 = '싱그러운아침' 막판 역습, 대이변 노린다 <부경5경주>1600m 국산 1군 경주로 치뤄지는 이번 'KRA 컵 마일 경마대회'는 총상금 4억원을 놓고 서울경마장 소속의 8마리 능력마와 부경경마장 소속의 6마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올해 서울과 부경의 첫 통합전으로 경마팬들의 관심사가 높은 경주로 관전만 해도 박진감이 넘치는 즐거운 경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일단 그동안 보여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출마 두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경마장 소속의 마필들이 앞서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부경경마장 소속의 마필들은 이번 경주가 안방에서 펼쳐져 주로에 익숙한 만큼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다.일단 필자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마필은 인기도에서는 밀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경주에서 유일한 추입형 주행 습성을 지니고 있는 ⑭싱그러운아침이다. 제일 외곽 출발지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승선 직선 주로가 긴 부경경마방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선두권을 큰 거리차 없이 뒤따르다 막판 역습을 노린다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주인공으로 매우 매력적인 배당마라는 견해이다. 부경소속마 중 동반입상 파트너 마필로는 뚝심마인 ①솟을대문과 선두권 전개가 가능한 ⑤우승터치를 꼽을 수 있다. 또 서울경마장 소속으로는 향후 보여줄 걸음이 충분한 ③더블라이트와 ⑩오펠리아 정도를 주목하고자 한다.▲추천마권:⑭싱그러운아침 - ①솟을대문, ⑤우승터치(주력), ⑩오펠리아, ③더블라이트(방어)(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노려볼만한 배당경주◇서울 4경주(토)단거리 경주로 치뤄지는 혼전구도다. 배당을 노려볼 복병마는 그동안 강자틈에서 고전하며 입상을 못했던 ⑧에이클래스를 꼽을 수 있다. 초반에 선두권에 자리잡고 끈기를 보이며 도전하는 마필이다. 상대들이 약해 첫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추천마권 : ⑧에이클래스 - ⑤우라노스, ⑥천하군주, ②감동의빛◇서울 8경주(일)마필들의 기복이 심해 배당이 나오는 편성이다. 배당을 노려볼 복병마는 승부 의지가 관건이나 직전대비 편성이 약해 강공으로 밀고나올 ④감격시대가 요주의 마필이다. 이번에는 해볼 만한 적수들을 만나 강공으로 몰고 간다면 선전하겠다.▲추천마권 : ①빛의전사 - ⑩깍쟁이, ⑥야호엠케이, ⑤환희의함성(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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