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31일 광진구정신보건센터 개소 6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했다.
기조강연 후에는 패널토의가 30분간 진행돼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볼 수 있었다.광진구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활동을 지원, 지역의 어려운 정신 장애인의 정신건강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또 질적, 양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로 일반 주민들도 정신건강문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열린 센터를 운영해 왔다.특히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은 경찰서, 소방서, 관련 단체 등과 MOU를 체결,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광진구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 정신 장애인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며“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정신보건센터의 새 도약은 정신 장애인에게 뿐 아니라 지역 기관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