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짝' 1기가 세 커플을 탄생시켰다. 행복과 설렘에 웃고 속상함과 좌절에 눈물 흘렸던 12명의 남녀가 짝을 찾거나, 짝을 찾겠다는 새로운 꿈을 안고 애정촌을 떠났다.30일 오후 방송된 '짝' 2회에서는 1기 남자 7명과 여자 5명이 애정촌에서 서로의 이상형에 맞는 짝을 찾는 과정과 파트너를 결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CF모델로서 최고의 미모를 뽐냈던 여자 4호는 중간 평가에서 단 한 명의 남자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날도 초반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점심 식사를 하고 싶은 남자가 7명 중 단 한 명만 남은 것. 그것도 기대를 걸었던 포토그래퍼 남자 1호가 자신을 떠났다. 하지만 남자 1호는 예쁜 만큼 부담스럽고 과분한 여자 4호에게 관심이 있었고 결국 최종 선택 전날밤 애정촌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며 사랑을 고백했다. 결국 여자 4호와 남자 1호는 동료들의 축하 속에 짝을 찾았다.헤어디자이너 남자 3호와 여대생 여자 3호는 초반부터 '애정촌 공인커플'로 인증받고 최종 커플까지 골인했고 "평범한 매력"으로 남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여자 1호는 제일기획 AE 남자 6호의 손을 잡았다.한편 지난 설특집 SBS '스페셜'로 첫선을 보였던 '짝'은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돼 교양과 예능의 만남으로 방송가와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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