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달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환대출'이 '바꿔드림론'이라는 새 브랜드로 운영된다. 캠코는 대내외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환대출의 브랜드명을 '바꿔드림론'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전환대출은 연 30~40%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주요 서민대출 상품 중 하나다. 바꿔드림론은 '바꾸다(轉換)'와 '드리다(주다)', 'Dream(꿈)'의 합성어로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은행금리로 바꿔 저소득ㆍ서민층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제도의 특성을 명확히 전달하면서도 수혜층에게 친근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바꿔드림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 등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추진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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