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세련된 도시女의 헤어스타일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 봄 세련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가꾸고 싶다면? 피부나 옷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지만 첫 인상을 좌우하는 헤어 스타일 또한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어 브랜드 미쟝센은 올 봄?여름에 유행할 헤어 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 커트 헤어인 '레트로 어반 시크(retro urban chic)', 윗 부분을 과장되게 표현한 업 헤어 '펑키 업두(funky updo)', 유니 섹슈얼한 남성 헤어스타일인 '댄디&와일드(dandy & wild)'를 제안했다. 우선 레트로풍의 비대칭 쇼트커트인 레트로 어반 시크는 다양한 길이의 레이어드 커팅으로 연출할 경우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 헤어 스타일리스트 채수훈 실장은 "얼굴형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얼굴 골격에 따라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헤어 커팅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1970년대의 자유롭고 펑키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펑키 업두는 톱 부분을 한껏 살린 과장된 업 헤어 스타일로, 톱 부분의 볼륨이 커질수록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트렌디한 도시 남성이라면 부드러움과 와일드함의 두 가지 느낌을 조합한 댄디&와일드 스타일을 제격. 헤어 길이는 길어지고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미쟝센은 또 올 봄 유행을 주도할 헤어 컬러로 '샤이니 레드 브라운(shiny red brown)'과 '애쉬 블론드(ash blonde)'를 꼽았다. 특히 지난 해부터 인기를 끌어온 레드는 올 상반기에도 유행할 것으로 보이며, 브라운 컬러와 믹스된 샤이니 레드 브라운은 얼굴을 화사하고 돋보이게 만든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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