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비밀병기] 야마하 '인프레스X'

2011년형 야마하 '인프레스X' 드라이버(사진)의 화두는 파워다.크라운 안쪽을 그물 모양으로 설계한 뒤 화학 처리한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이 출발점이다. 임팩트시 크라운이 자연스럽게 휘어져 타출각이 0.3도 가량 상승하면서 최적의 스핀량 및 강탄도를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또 크라운의 강도를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초극박형으로 제작돼 헤드의 경량화와 저중심화에도 성공했다.초, 중급자와 상급자의 타점 분포가 다르다는 점을 활용한 옥타페이스도 특별하다. 초, 중급자는 토우 상부와 힐 하부에 타원형으로, 상급자는 중앙과 위 아래로 퍼지는 임팩트 부분을 감안해 서로 다른 공법이 적용됐다. 다시 말해 페이스를 8개로 나누어 각 부분별로 최대한 얇게 만드는 동시에 0.83의 허용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발면도 넓혔다. 오리지널 오빗(Orbit) 샤프트 역시 백스핀을 억제해 "위로 솟아오르는" 현상을 잡아주면서 이상적인 타출 각도로 초속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초, 중급자를 위한 D, 상급자와 프로를 위한 V모델 등이 있고, 각각 2중류씩 모두 4종류가 출시됐다. 모델에 따라 80만원에서 120만원이다. (02)582-578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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