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법인세제 최고세율 인하해야'

사진 왼쪽부터 김경석 LG 차장, 김동욱 삼성전자 부장, 배상근 전경련 상무, 김낙회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강명찬 현대자동차 부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기획재정부는 23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기업친화적 법인세제 마련을 위한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세무담당자들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임투세 일몰기한 연장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산업 R&D, 해외자원개발투자, 타법인 출자 등에 대한 세제지원기준 현실화 등 기업 세제애로 18건을 건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기재부에서 김낙회 조세정책관과 김병규 법인세제과장, 김경희 조세특례제도과장과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롯데건설, 포스코, GS건설, 대한항공 등 14개사 17명의 세무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세제개선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기존에 서면으로 수렴하던 세제 건의사항을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취하고 싶다는 기재부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개최됐다. 이에 대해 배상근 전경련 본부장은 "기재부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였기에 예년에 비해 기업들의 호응도 매우 컸다"고 평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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