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가수 케이윌의 신곡 ‘가슴이 뛴다’가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가슴이 뛴다’는 소리바다 3월 셋째 주(13일-19일) 주간차트에서 다비치의 ‘한사람’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케이윌은 ‘기가 차’로 지난 1월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가수로는 처음으로 두 번 정상에 오른 셈.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셀렘을 담은 댄스곡은 뮤직비디오 공개 때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아이유와 엠블랙 이준이 출연, 아기자기한 곡의 느낌을 십분 살렸다. 케이윌은 또 다른 타이틀 곡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까지 12위에 올라 발라드 귀재로서의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주간차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통해 회자된 노래들이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5계단 뛰어오르며 4위를 차지했다.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 다시’,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 등 스페셜 앨범 7곡도 공개 뒤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명곡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와 동방신기의 ‘이것만은 알고 가’는 차트 진입과 동시에 각각 6위와 17위를 기록, 내주 돌풍을 예고했다.
‘나는 가수다’ 녹화현장 [사진='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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