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혼부부들이 침실을 꾸밀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콘셉트는 '로맨틱'이다. 그렇다고 낭만적인 감성이 과하면 안된다. 자칫 '공주님'이나 쓸 법한 침실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용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침실가구가 인기 있는 것도 그래서다.리바트가 올 시즌 신혼부부를 겨냥해 새로 출시한 레이첼 침실세트는 이같은 점에 착안, '빈티지 로맨틱'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 제품은 기존의 낭만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인위적인 장식을 배제하고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적인 멋을 가미한 게 특징.디자인연구소 이창재 수석연구원은 "거친 듯 보이는 표면질감과 홈이 있는 그루빙 효과를 내 가구의 볼륨감을 돋보이게 한다"며 "직접 손으로 제작한 듯한 느낌을 줘 신혼부부들만의 공간인 침실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리바트는 올 봄 신혼시즌을 맞아 파워에디션 시리즈도 새로 출시했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공간설계라는 개념을 적용한 점. 큰 수고를 들이지 않더라도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수석연구원은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니즈를 조사해 만든 리바트 룩 모델을 바탕으로 수많은 디자인연구소의 스케치 가운데 디자인과 기능성을 엄선해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리바트가 국내에서 친환경마크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만큼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태에서 각각의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해 다양한 공간연출을 가능하게 한 셈. 레이첼 침실세트 역시 이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이밖에 전통적인 멋과 감성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연(連) 침실세트, 자연스러운 로맨틱을 추구하는 앨리스 여성용 가구,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그대로 옮긴 위즈 거실장 등도 신혼고객을 겨냥해 새로 출시됐다.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들은 오는 31일까지 혼수 특별기획전을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코지밀키 장롱 등 일부 신혼부부용 제품을 20% 할인해준다. 장롱을 구매할 경우 코디박스 등을 경품으로 주고 올 시즌 신제품인 레이첼과 연 침대를 구매할 경우 매트리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온라인몰에서는 가구에 어울리는 소품을 추천받아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인테리어를 직접 연출할 수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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