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커피사 홍보 대놓고 하나?…이해는 가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MBC ‘반짝반짝 빛나는’ (이하 반짝반짝, 배유미 극본, 노도철 연출)이 협찬사 로고를 드라마에 적절히 녹여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과도한 노출이라고 지적을 받을 만큼 지속적으로 노출됐다.20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금란(이유리 분)과 승준(김석훈 분)이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이 2분여에 걸져 방송됐다. 이와함께 갑작스럽게 자신의 집을 찾은 친딸 정원(김현주 분)을 위해 커피를 사주는 권양(고두심)과 그를 목격한 금란과의 장면이 방송됐다. 이 과정에서 드라마 협찬사인 모커피 체인점이 지속적으로 방송됐다. 금란과의 뒷배경에 걸린 커피숍 브랜드가 전부는 아니지만 언뜻봐도 어느 회사인지 로고체등이 적나라하게 보여졌다.물론 열악한 환경속에서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사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노골적인 노출이라는 반응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족한 제작비를 충당하기위해서는 그 정도 노출은 가능케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부족한 돈으로 드라마를 만들어야 하는 제작사의 입장도 이해주자는 것.과연 '반짝반짝'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찬사 노출을 감행할 것인지, 아님 적절한 수준을 지켜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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