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정부와 대기업의 역할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도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혁신해야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구로디지털단지내 대일특수강에서 진행된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14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작지만 강한 기업, 즉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현장 속에는 사무실에서 논리와 이론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기업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25일에는 대전, 30일에는 광주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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