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장윤정 등 연예인등산문화홍보단에 합류

산림청, 18일 위촉식…가수, 탤런트, 개그맨 등 21명 ‘세계 산림의 해’ 맞아 숲 중요성 알려

연예인등산문화홍보단 회원들이 이돈구 산림청장(왼쪽에서 7번째)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그맨 김병만, 가수 마야·장윤정씨 등이 연예인 등산문화홍보단에 합류했다.이돈구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이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주고 올해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이로써 산행을 즐기는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모여 지난해 만들어진 연예인등산문화홍보단는 21명으로 늘었다. 이날 합류한 김씨, 박상철, 최진희와 ▲개그맨 윤형빈, 김영희 ▲탤런트 박준규 ▲개그맨 이봉원, 이용식, 김종국 ▲탤런트 변우민 ▲가수 남진, 정수라, 이자연 ▲영화배우 김보성씨 ▲국악인 김영임 ▲아나운서 김병찬, 신영일 ▲체육인 황영조(마라톤), 최민경(쇼트트랙)씨 등이다.이들은 산림청이 올해 펼칠 대국민캠페인과 산림문화행사 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인 만큼 이를 알리는 데도 힘쓰기로 했다.이들은 올 한해 식목일 및 ‘산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산불조심캠페인, 흔적남기지 않기 등산문화캠페인에 나가 산사랑에 앞장선다. 세계 산림의 해와 식목일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 7080콘서트 등 공연에도 나간다. 산림청은 이들과 이돈구 청장이 함께 출연하는 KBS TV ‘체험 삶의 현장’, ‘달인’ 김병만씨가 나무심기 달인으로 나와 나무심기를 알리는 개그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이들은 산림청 공익광고와 리플릿,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여러 홍보물에도 출연해 올바른 등산문화정착에 한 몫 할 예정이다. 언론매체 칼럼 기고, 프로그램 출연, 강연 등을 통해서도 등산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적극 한다.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유엔이 올해를 세계 산림의 해로 정할 만큼 산림의 중요성이 높지만 국민에겐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들이 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산행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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