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솔테크닉스가 3일만에 반등했다.18일 오전 9시35분 한솔테크닉스는 전일대비 2.54% 상승한 4만4450원에 거래중이다.3거래일만의 반등으로 부국과 키움증권 창구로 매수물량이 유입중이다.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 주력사업인 LCD BLU 부문의 부진, 이에 따른 실적 성장성 둔화우려 등으로 가파른 조정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가 주력사업이 바뀌는 과도기이고 고부가 신규사업의 실적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 태양광 모듈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사파이어 잉곳, 4분기부터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현재의 조정기를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키움증권은 LCD 부품업체에서 태양광 및 LED 소재업체로의 변신이 본격화되고 있는가운데 한솔테크닉스가 작년 하반기부터 태양광 모듈, 태양전지용 잉곳ㆍ웨이퍼, LED용 사파이어 잉곳ㆍ웨이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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