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은금융그룹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일본으로의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송금 환율도 90% 우대해 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기부 목적의 일본 송금시에는 송금수수료 뿐 아니라 전신료도 전액 면제하고, 환율도 100% 우대해 준다. 한편 산은금융그룹은 일본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5일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각각 1억원씩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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