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저가매수'..코스피 1950선 회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주요업종 전반에 유입되고 있다.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44포인트(1.48%) 오른 1952.36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지수는 1951.68로 195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후 1962선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195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564억원, 기관은 100억원어치 각각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146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주요 업종들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3.11%), 전기전자(2.08%), 운수창고(2.01%)를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들이 1%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흐름이 좋다. 삼성전자가 2.67%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역시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역시 1% 후반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17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90종목이 내리고 있다. 7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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