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일본을 강타한 진도 8.8의 대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10㎝ 가량 이동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화산학연구소(INGV) 안토니오 피에르산티 수석 연구원은 12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예비조사 결과 이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자전축 이동 규모는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2번째로 큰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했다.이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강진으로 일본 본토의 지반이 2.4m 정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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