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발행 기지개, 금통위 불확실해소

포스코건설등 11건 1조3646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인다. 3월 금통위 경계감으로 다소 추춤했지만 기준금리인상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당부문 해소됐기 때문이다.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3월 셋째주(3월14일~18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포스코건설 47회차 4246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1조364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3월7일~11일) 발행계획 25건 7748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4건이 줄었지만 발행금액은 5898억원이 증가한 것이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 6200억원, 외화표시채권 5건 7446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864억원, 차환자금 5782억원이다.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이번주보다 늘긴 했지만 많이 증가하지는 안았다. 금통위 불확실성이 해소된만큼 관심을 갖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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