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가 10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더불어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처음 공개할 새 쇼트프로그램 '지젤'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가 국내무대에 섰던 것은 지난해 7월 아이스쇼가 마지막이었다.김연아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 아이스쇼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댓 스포츠는 "이번 아이스쇼는 선수와 관객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콘서트 같은 무대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잠실실내체육관에 1만 석 규모의 특설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최첨단 음향과 영상 설비를 총동원, 최고의 공연을 꾸미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아이스쇼의 입장권 가격과 판매처, 출연진과 및 프로그램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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