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기자
▲ SK E&S와 코오롱건설이 합작투자해 건설하는 김천 열병합발전소 조감도. 발전소는 2013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SK E&S는 2013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45만t의 증기를 생산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포함한 9개업체에 스팀을 공급하고, 47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E&S 관계자는 "시공과 운영 부문의 전문기업이 50대50의 지분을 합작한 윈-윈(win-win)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SK E&S는 이미 전국 10개 지구에서 집단에너지 사업 운영 및 LNG복합발전소 건설 등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기공식은 SK E&S가 도시가스 사업을 뛰어넘어 에너지사업 분야의 선도사업자(Leading Player)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