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하나은행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닥터클럽'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이 추가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낮춰주는 '닥터패키지 대출'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 닥터클럽 고객이 이번 패키지 대출을 이용하면 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우대 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의사 고객이 닥터클럽대출을 신청할 경우 닥터클럽 대출금리를 0.2%포인트 깎아준다.아울러 의대 본과 3·4학년생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합격자에 대한 대출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렸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의사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 이래 현재 전문직 대출시장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상품으로 닥터클럽 고객에게 추가 금리 우대를 혜택을 제공하고 의대생에게는 대출한도를 상향 적용한다"고 설명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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