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KBS 드라마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성유리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성유리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성유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식모들(가제)'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식모들'은 재벌가를 떠돌아다니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낸 작품으로, 성유리는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청춘막장 식모인 여주인공 노순금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대범하면서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성유리는 지난 2009년 SBS '태양을 삼켜라' 이후 2년만의 긴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성유리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매력적인 노순금 캐릭터를 만나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다 보니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식모들'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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