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 어린이 건강 증진 위한 '리틀챔프' 캠페인

존 스트롬블라드 테트라팩 코리아 사장(오른쪽)과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왼쪽)은 4일 '리틀챔프(Little Champ)'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건강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테트라팩이 어린이 건강 지킴이로 적극 나선다. 세계적인 식음료 전처리 및 패키징 선도기업인 테트라팩 코리아는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PROTECTS WHAT'S GOOD™)'라는 기업 모토에 맞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올바른 성장 관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리틀챔프(Little Champ)'를 최근 출범시켰다.테트라팩 측은 우유 및 두유 소비가 절실한 성장발육기의 어린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먼저 테트라팩 코리아는 사회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몸튼튼 마음튼튼' 아동발달지원사업을 후원하는 한편, 연중 활동으로 6~10세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단체를 방문, 어린이 신체 기능 발달을 테마로 한 체조교실과 어린이 영양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존 스트롬블라드(John Stromblad) 테트라팩 코리아 사장은 4일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식에서 "우리들의 미래이자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어린이들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리틀챔프' 캠페인을 통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리틀챔프' 캠페인이 사회ㆍ문화적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까지 널리 펼쳐질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테트라팩 코리아는 보다 많은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리틀챔프 캠페인 웹사이트(www.littlechamp.kr)를 개설,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이용해 방문자들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간접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칼럼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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