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2011년 '금융교육 협력학교' 모집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2011년'금융교육 협력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금융교육 협력학교에 선정되면 각 학교에서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총10시간(학교 방문교육 8시간, 견학 등 현장교육 2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초등학교는 투교협 초등 금융교육 표준교재인 '꿈꾸는 투자교실'을 이용해 우리 생활 속의 경제와 금융, 재미있는 금융생활, 내 꿈을 펼쳐라, 유명인의 어린시절 금융이야기 등을 재미있고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중학교 대상 교육에서는 계획적인 돈관리, 소득과 소비,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의 역할, 성공한 사람들의 금융이야기 등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기초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청소년 신용관리, 금융과 금융시장의 이해, 저축과 투자, 부자들의 경제학, 자신의 인생설계 및 경제적 목표 수립 등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가르친다. 금융교육 협력학교는 기존에 수도권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실시된다.강사는 전·현직 금융기관 대표이사(CEO)와 금융전문가, 청소년 금융강사 등이 담당할 예정으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다.신청일자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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