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명품행정 아이디어 찾아요”

‘2011 상반기 구민 아이디어’ 4월 20일까지 공모…우수 아이디어 상금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민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돈 주고 사겠습니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동작구 상반기 구민 제안 공모 포스터

구는 민선5기 구정 주요 모토인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을 활성화하고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 동작발전 구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응모자격은 동작구민, 동작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응모자는 ▲주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방안▲행정 능률화와 효율성 도모 방안▲구 세입 증대와 예산 절감 방안▲기타 구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co.kr) ‘구민창안’코너에 등록하거나 구청, 동 주민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 비치된 제안서를 작성한 후 직접방문 또는 우편(주소 동작구 노량진동 장승배기길16 기획예산과), 팩스(☎820-9997)를 이용하면 된다. 구는 4월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5월 중으로 심사를 통해 금상에서 노력상까지 우수 제안을 선정,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개별 통지한다.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구정에 적극 반영해 동작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실행할 예정이다.구는 지난 2003년도부터 구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실시해 총 587건의 구민 제안을 접수했다.이 중 교복장터 마련, 일자리 제공 사이트 개설 등 2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구정에 반영한 바 있다.문충실 구청장은“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사람 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에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민 제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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