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심창민과 유하나가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28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에서는 동주(심창민 분)과 진영(유하나 분)이 키스를 했다. 동주와 다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본 진영은 이들이 전에 결혼했던 사이라는 것을 알게됐고 동주는 진영을 찾아갔다. 이에 진영이 눈물을 흘리며 동주에게 키스한 것. 3년 동안 자신을 바라봐준 동주에게 마음을 열게 된 유하나는 동주와 함께 하는 순간순간이 설레고, 동주 역시 그런 진영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이날 진영이 먼저 대시해 동주는 처음에는 진영의 기습 키스에 당황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들의 키스신은 쑥스러운 듯 풋풋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하는 명장면이라는 편. 유하나는 촬영 후 “심창민과의 키스신은 부담스러웠지만, 심창민이 리드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심창민의 여성 팬분들이 드라마 상 꼭 필요한 설정이었음을 이해해줬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키스신으로 이혼한 전부인, 이다지(이연희 역)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렸던 동주에게 앞으로 어떤 심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윤호(주상욱 분)는 다지에게, 밀혜(윤지민 분)에게 돌아가겠다고 다지에게 선언하자 다지는 며칠씩 식음을 전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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