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3차종 27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연료펌프 등을 제어하는 전자장치(BCM)에 수분 유입 위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오토바이 3차종 2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한다고 28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2010년 6월23일에서 9월24일 사이 제작된 할리데이비슨 FLSTC, FLSTF, FLSTFB 등 3차종 27대다. 이들 차량은 연료펌프 등을 제어하는 전자장치(BCM)에 수분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오작동을 일으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월2일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전기 제어장치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전 수리비용에 대해서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31-283-8273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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