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질 월드컵 대회 투자 검토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와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고려중이다.26일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브라질 월드컵 및 올림픽 인프라 공사에 참여하는 자국 기업에 수출입은행(Ex-im)을 통해 금융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신문은 다음 달 19~20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기간에 이와 관련한 협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정이 체결되면 브라질의 월드컵 및 올림픽 인프라 공사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신문은 지난해 말 월드컵 본선경기가 열리는 12개 시를 방문해 취재한 결과 경기장 건설 공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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