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시 낙폭과대주에 주목해야 <동양종금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5일 최근 빠르게 하락한 가격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낙폭과대주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전날의 경우 중동 수주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주가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었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조언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스피가 현재와 유사한 상황 즉, 외부 변수들에 의해 1개월 가까운 조정을 받았던 경우 반등의 초기 국면에서는 어떤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시도 되었는가를 살펴보면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반등 출현 시에는 지난 고점 이후 하락 과정에서의 낙폭 과대업종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지난 1월 고점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대비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업종으로는 건설업, 운수창고, 기계, 증권, 종이·목재, 운수장비, 의료정밀, 유통업 등을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