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동 548-3 일대 개발 후 조감도.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일대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서울시는 16일 열린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도봉구 방학동 548-3 일대 자연녹지지역내 원당샘 주변을 정비하는 '도시계획시설(공공공지)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개발면적도 기존 3230㎡에서 4671㎡로 1441㎡가 증가한다. 이에 따라 도봉구 방학동 548-3 일대가 원당샘을 중심으로 연산군묘,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인 은행나무 등과 연계된 명소로 거듭나고 주변의 열악한 문화, 휴게공간 확충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되게 된다. 서울시는 보상비 15억2000만원, 조성비 12억5100만원, 설계비와 농지전용부담금 1억2500만원으로 총 사업비 29억96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함께 심의된 마포구 '신수1 주택재건축 정비구경 예정법적상한용적률 완화결정 변경(안)', 서대문구 '홍은8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과 '홍은14 주택재개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 3건은 보류됐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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