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현빈 탕웨이 주연의 영화 '만추'가 베를린영화제에서도 예매가 시작된 총 3회 상영분이 매진됐다고 16일 오후 이 영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추'는 베를린영화제에서도 현빈과 탕웨이에 쏟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위력적인 티켓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총 4회 공식 상영 중 예매가 아직 열리지 않은 19일 상영분을 제외한 나머지 3회차(15일, 17일, 18일) 상영분의 티켓이 완전 매진됐다.세계 3대 영화제 중 관객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일컬어지는 베를린영화제는 유럽 관객 동향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어 '만추'에 쏟아진 관심과 열기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것임을 입증했다. 한편 '만추'는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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