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21일까지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지역단위 소규모 공동체 대상, 사업 선정 시 최대 50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1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공모한다.마을기업이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문충실 동작구청장
마을기업육성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 단체 당 최대 5000만원(2010년도 선정단체 지원의 경우 3000만원)까지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공모기간은 오는 21일까지.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현지조사(2월 22~24일)와 심사(2월 22~3월 2일)를 거쳐 전년도 계속사업(1개) 와 올 신규사업(1개)을 서울시에 추천할 예정으로 이후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된다.공모대상은 지역 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마을주민회 부녀회 노인회 NPO(민간 비영리단체) 자생단체 등) 중심이며 사업성이 없는 사업계획과 미풍양속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사업, 순수 봉사단체로서 수익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단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마을기업 육성 사업 유형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 사업(재래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등)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 사업(쓰레기·폐기물 처리와 자원재활용 사업)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 사업(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 사업계획서, 공동체 현황, 공동체 회원명단, 마을기업 지원 사업비 사용계획서 등)를 갖추어 동작구 취업복지추진단(대방동 유한양행 빌딩 10층 ☎820-9238)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마을기업 육성사업 발굴을 위해 많은 단체가 공모해 지역단위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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