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던 '런닝맨', 시청률 대폭 하락..'숨고르기?'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SBS 일요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의 시청률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런닝맨'은 전국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보다 무려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달 17일 방송분이 11.5%를 기록한 이후 '런닝맨'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해피선데이'에 대적할 만한 예능프로그램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한 것이 사실.하지만 이날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게스트로 출연했음에도 시청률은 오히려 크게 하락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는 각각 23.8%,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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