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의 최고경영진이 협력사 방문을 정례화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선다.앞서 삼성전자가 반도체·LCD 등 8개 사업부 사장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하고 고충을 해결한데 이어, LG전자도 최고경영진이 직접 협력사 동반성장에 나서게 됐다.남영우 LG전자 경영혁신부문장 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5대 대기업 CEO 간담회'에서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1일) 구본준 부회장도 경남 창원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했는데, 올해는 다른 최고경영진들도 협력사를 자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구 부회장은 작년 말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신신사와 우리텍 등 협력사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향후 LG전자는 다양한 동반성장 방안과 더불어 올해 최고경영진들의 협력사 방문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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