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가수 알렉스의 신곡이 발매 하루 만에 온라인음악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공개된 알렉스의 '되돌릴 수 있다면'은 음원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빠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발매 하루만에 다음뮤직과 벅스뮤직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되돌릴 수 있다면'은 현빈과 탕웨이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만추'의 OST로, 알렉스의 메마른 듯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겨진 보이스에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제인의 순수한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현빈과 탕웨이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와 그리고 안개와 비의 도시 시애틀에서 담아낸 아름답고 감성적인 영상과 어울려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다. 음악을 접한 팬들은 "오랜만에 들어보는 명품 발라드다",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알렉스의 보이스에 현빈이 만나 일을 냈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알렉스의 이번 차트 1위는 아이돌 음악과의 경합에서 얻어진 1위여서 알렉스의 발라드 파워가 입증된 결과"라며 "그간 연기자로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알렉스의 음악에 목말라했던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계속 상승세를 이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스는 KBS1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고지식한 장남 이태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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