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칭찬 문화 운동 적극 펼쳐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칭찬의 날'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건전한 직장 만들기 추진 계획 일환으로 칭찬문화 운동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 칭찬문화운동은 동료직원의 장점을 서로 알리고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구는 내부전산망을 이용해 '칭찬합시다' 코너를 개설·운영한다. 직원의 경우 게시판에 동료에 대한 칭찬글을 직접 남기고 구민의 경우 홈페이지나 편지, 전화 등으로 칭찬메시지를 남기면 감사담당관이 이를 대리로 게시한다.게시 내용은 용산구 직원의 선행과 대민행정 모범사례 등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칭찬 공무원 격려

특히 칭찬, 격려의 글 중 우수사례는 전 직원이 공유해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대민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칭찬을 주고 받은 직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연 1회에 한해 제공한다. 아울러 동 행정종합평가 시 칭찬 다수동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칭찬하기 운동은 관료적이고 경직된 조직문화 관행을 없애고 조직구성원 간 협조와 신뢰를 쌓아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엄마· 아빠 직장 견학의 날 운영 ▲미혼 남녀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솔로탈출데이' 행사 마련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 실시 ▲독서문화운동 지속 추진과 연말 독서왕 선발 ▲'저자와의 만남' 명사 특강 등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창의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5)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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