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하기스 기저귀를 판매중이라고 8일 밝혔다.가격 인하 제품은 하기스 골드(1단계 남여공용 70개입+4개, 2단계 남·여아용 60개입+4개) 3종으로, 각 제품별로 보너스 수량이 포함돼 개당 가격이 약 5~6%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에는 '60개입+보너스4개' 등의 문구가 표기돼 기존 제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3월 말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전국 대형마트 등에 공급된다.앞서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하기스 골드 기저귀 3종(하기스 골드 3단계 남여공용 92개입, 하기스 매직팬티 4단계 남·여아용 68개입), 화장지 1종(뽀삐 50m, 24롤), 생리대 6종(화이트 허브랑 중형 50개입, 좋은느낌 한초랑 중형 50개입 등) 등을 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인하 기획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화장지는 2월 말까지, 생리대와 기저귀는 6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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