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효성그룹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소셜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효성그룹 IT 계열사 갤럭시아컴즈(대표 신일용)는 소셜커머스 쇼핑몰 '소셜비()'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약 300여개 사이트가 경쟁하고 있는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소셜비'는 갤럭시아컴즈에서 제공하는 전자결제,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갤럭시아컴즈는 7일 '소셜비' 오픈을 기념해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와 공동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사용자들은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전국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또한 '소셜비'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과 포털 사이트 등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수 갤럭시아컴즈 소셜커머스 사업부장은 "올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대로 추정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갤럭시아컴즈의 모바일쿠폰 및 상품권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본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단시간 내 국내 최고의 소셜커머스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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