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롯데멤버스, 소셜쇼핑 확대 손잡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소셜 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롯데그룹 내 통합멤버쉽 서비스인 롯데멤버스와 소셜 쇼핑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경쟁력 있는 상품의 소싱 ▶서비스 운영 효율의 극대화 ▶공동 회원 유치와 판촉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비롯, ▶소비자 혜택을 위한 건전한 소비 문화 창조에 앞장서는 등, 포괄적 제휴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는데 합의했다.이에 따라 위메이크프라이스 사이트 내에는 롯데멤버스 브랜드관이 별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또 우수한 품질의 롯데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며, 롯데멤버스 홈페이지 내의 소셜 쇼핑 서비스를 위메프가 위탁 운영하게 됐다.양사 협력 하에 지역별 유통, 판매 채널 활용을 극대화하고, 제품 및 서비스 소싱을 비롯해 최적화 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소셜 커머스 업계 최초로 제휴 신용카드인 '위메이크프라이스-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를 출시, 더블 포인트 적립, 롯데백화점 및 롯데닷컴 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의 상품 구매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이종한 위메이크프라이스 대표는 "유통 업체와 소셜 커머스가 손잡은 이번 MOU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판매 채널 및 지역별 유통망 확대로 선두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사업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위메프는 25일부터 서울을 6개 지역으로 세분해 하루 9~10개의 지역별 딜 진행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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