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반도체가 증권사 호평에 28일 상승세다.이날 오전 9시18분 서울반도체는 전일보다 1.81% 오른 4만2200원에 거래중이다.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건스탠리 창구를 통한 외인 매수 물량도 유입중이다.대우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5만3500원에서 5만5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조명시장 최대 수혜주라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조명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조명 시장은 LED 산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특히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ARCRICH)라는 제품으로 조명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국내 대형 LED 3사 중에서도 LED 조명 비중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주요 글로벌 LED조명 업체에 LED칩 공급업체로 진입하고 있어 시장이 본격 적으로 개화할 경우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최성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올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로 이익이 극대화된 것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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