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싱] '블루핀' 막판 스퍼트 역전승부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29일) 경마 = '블루핀' 작은 고추가 맵다 <제12경주>국산 1군 1900m 경주로 진행되는 이번 경주는 현재까지 14두의 마필들이 저마다 강한 승부의지를 보이며 출사표를 던진 경주다. 출주하는 마필들의 면면과 그동안의 성적 그리고 행보를 분석해 보면 선행형 마필들은 초중반 선두권 경합 후 결승선에 임박해 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오히려 선입권과 추입권에서 힘 안배를 하면서 경주를 풀어가다 막판 뚝심으로 역전을 도모할 마필들의 우세가 점쳐진다. 이 같이 막판 역습을 노릴 선봉장으로는 선입권에서 경주를 전개할 ⑬블루핀과 ⑩트리플세븐이 그 주인공이라는 견해다.당일 엇비슷한 인기도를 누릴 두 마리의 마필들 간의 전력차는 거의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선입권에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⑬블루핀이 편성과 전개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설 것으로 보인다.상기 2마리의 마필들 이외에는 기복이 있긴 하지만 강한 승부가 기대되는 ③팝스슬루와 1군 승군 후에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④천운이 최선의 질주를 펼치면서 빈틈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이번 경주의 최대 복병마로는 1군 승군 후에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⑥과천지존이 호시탐탐 이변을 노리는 폭탄 배당마라는 견해다.▲추천마권:⑬블루핀 - ③팝스슬루, ⑥과천지존(배당), ⑩트리플세븐, ④천운(방어)◇일요(30일) 경마 = 빅매치 '터프윈' vs '동반의강자' <제 10경주>혼합 1군 2000m 경주로 치뤄지는 본 경주는 현재까지 12두의 마필들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경주다. 출주하는 마필들의 면면과 그동안의 성적 그리고 행보를 분석해 우승 혹은 입상 후보마를 압축해 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경마팬들에게 이번 경주의 최대 관심사는 작년도 서울경마 대표마인 ⑩터프윈과 그랑프리 2연패마인 ⑧동반의강자가 대결해 누가 우세를 보일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작년도 성적을 보면 ⑩터프윈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편성상으로도 선행 혹은 선두권에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으면서 경주를 이끌 수 있다는 전개상의 잇점도 있다.이들의 양강 구도에서 빈틈을 노릴 마필로는 박태종 안장으로 중무장한 ⑨백전무패와 최근 꾸준한 걸음을 보이고 있는 ②미스터러징라이프, 이렇게 두 마리만을 인정하고 싶은 경주이다.▲추천마권:⑩터프윈 - ②미스터러빙라이프, ⑨백전무패(주력), ⑧동반의강자(본전 방어)(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노려볼만한 배당경주◇서울 8경주(토) ①스카이풀능력마와 전개가 유리한 마필 간 난타전이 예상된다. 이런 혼전구도에 배당을 노려볼 복병마는 실전에서 제능력을 발휘못해 인기가 떨어질 ①스카이풀이다. 이번 경주에 대비한 훈련도 철저히 준비했고 기수와의 호흡도 잘맞아 배당을 터트릴만한 복병마로 꼽힌다.▲추천마권: ①스카이풀 - ⑦뉴앤드베스트, ⑨라온성, ⑫서울정상◇서울 7경주(일) ③햇빛초롱앞선에 전개하는 마필들과 선추입이 자유로운 마필들의 접전이 예상되는 혼전 구도다. 선입전개 이후에 뚝심을 보여줄 ③햇빛초롱이 강한 조교로 무장하고 출전하고 있어 배당을 터트릴 요주의 복병마다. 이번에는 기수를 교체하고 승부의지 보이고 있어서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추천마권: ③햇빛초롱 - ④굿메시지, ①정상천하, ⑥럭스윈(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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