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78명, 분야별 대책반 163명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교통과 제설대책, 물가안정 대책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구는 귀성·귀경객 특별수송대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불법 주정차단속반과 택시단속반을 편성, 교통질서 지도와 단속을 강화한다.또 설 연휴 기간 발 빠른 초동제설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상거래행위 단속과 설 성수품 안정공급을 도모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구는 27일 구청앞 광장에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값싸고 질 좋은 자매도시의 농·특산물을 공급한 바 있다.
직거래장터
특히 설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저소득계층 7721가구에게 247만2800원 상당의 명절 위문금과 격려품을 지원한다.또 연휴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공사장과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3개 반, 15개 조 135명의 인력을 편성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비롯한 노점상 특별정비반, 비상진료대책반, 설날연휴진료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동대문구보건소는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 125개 의료기관과 413개 약국 등 총 538개 소가 참여한 가운데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종합병원과 의료기관은 응급실, 진료실를 운영하며 약국은 요일별로 당번제를 실시한다.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약국명단은 동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2127-5414)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고향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이웃과 함께 가족 사랑을 마음껏 체감하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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