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까지 금품수수행위, 근무태만행위 등 집중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설 대비 특별감찰과 공직기강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구는 감사담당관 소속 직원 12명으로 편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주택, 위생, 환경 등 부조리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금품 수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찰한다.또 다가오는 명절 연휴에 따라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 태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만 행위, 안전사고 예방활동 이행여부 등도 점검한다.이번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조치하되 특히 부정부패 관련 금품수수 등의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감독자까지 연대 문책하는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한편 타인점검에 앞서 직원 스스로 자기점검에 임하도록 점검 기간동안 종합청사와 동주민센터 내에서 방송, 안내문을 통한 ‘검소한 설 보내기’ 홍보활동도 전개된다.구 관계자는 “사업자나 민원인 등으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았거나 돌려줄 방법이 없는 경우와 부재 시 또는 본인 모르게 금품 등을 놓고 간 경우 등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감사담당관실에 있는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담당관(☎2627-11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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