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주·영암 AI 추가 발생 '초긴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도 초긴장 상태다.23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경기 이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추가로 발생했다.이천시 설성면 소재 양계농장에서 AI의심 증세가 나타나 정밀조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해당농장 닭 2만6000여마리와 반경 500m 내 가금류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양주시 남면 경신리 산란계 농장에서도 AI가 추가 발병했다. 이에 따라 10~20km의 근거리에 위치한 포천시에도 비상이 걸렸다.전라남도에서도 AI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영암의 오리농장 2곳에서도 양성반응이 확인된 것이다. 전남지역은 한동안 추가의심신고 없이 진정국면에 들어간 상태였다. 해당 오리농장에 대한 검역원 최종결과는 24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T부 김대섭 기자 joas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